Thing/Loss of Mean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생각코딩 을 읽고 나서... 생각코딩 머리를 잘 쓰는 사람들의 비밀 홍진표/김영사 서점에서 찾던 책을 찾고, 노란색 책에 책의 반이상을 차지하는 새파란 띠지로 된 책이 눈에 들어왔다. 보통 이런 책은 꽝인 경우가 많다. 꽝이라는 건, 이때까지 읽은 책과 차이가 거의 없거나 제목과는 전혀 다른 의미가 담겨진 책이라 제목을 보고 원해서 골랐지만 내가 생각하는 것과 관점이 약간 달라 오히려 나의 이해가 안되게 하는 책을 이야기 한다. 더욱이 프로그래머에게 익숙한 단어인 ‘코딩’ 이 마음을 흔들었다. 그리고 나서 별 생각없이 뽑아 들고 서점을 나갔다. 그리고 나서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책을 보기 시작했다. 구성이 아니 말하는 방식이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었다. 우선은 정의를 이야기를 하고 그에 관련된 내용을 풀어가며 이야기 하는 .. 더보기 하나님의 때 를 읽고 나서.. 하나님의 때 규장 햇살콩 김나단x김영선 지난 책에 이어서 이 책을 보게 되면서 첫번째 든 생각은 아 기독교인은 살기 힘들겠구나였다. 어찌보면 나만 생각하면 되는 수준에서 나보다 중요한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아야 하니 당연하지만 참 어려울 수 밖에 없는 거 같다. 이전에 읽은 “이제 내가 행복해지는 마술을 할거야” 라는 책을 고를 때 옆에 있었다. 뭐 한편으로는 신앙서적을 본지 오래 된거 같아서 그리고 가벼운 마음으로 골라 들었다. 책을 집으면서 고민하는 것이 하나 있다면 그건 저자일 것이다. 햇살콩 저자를 잘 알진 않지만 그림이 왠지 연상됐고, 글/그림이란 문구를 보니 더욱 고르고 싶어졌다. 아주 쉬운 선택이었다. 그저 편한 책이 보고 싶은 마음에 그림이 이는 문구를 고른 것이니.. 책을 보면서 일단 챕.. 더보기 이제 내가 행복해지는 마술을 할거야 를 읽고 이제 내가 행복해지는 마술을 할거야 피터레빗, 마술사 최현우 공저 넥서스BOOKS 책을 집어든 순간은 언제나 일순간의 설렘이다. 그저 책표지가 이뻐서 그렇게 되기도 하고, 또는 무언가 알 수 없는 일렁임이 설레게 하는 순간이다. 별거 아닌 책 한권을 집을 때도 동일하다. 나의 작은 감정의 일렁거림이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없애고 한 순간에 매료가 되어버린다. 책의 뒷면, 책을 추천하는 사람의 이름을 보는 순간 인정하게 됐다.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말 이거 하나면 이 책에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제목에 마술이 들어가듯 마술사 최현우가 쓴 에세이다. 어른을 위한 이라고 써 있지만 그렇게 큰 어른일 필요 없다. 어쩌다 나이라는 기준에 어른이 되어버리고 서툰 감정을 갖는 모든 이들이 이 책이 원하는 독자가 아닐.. 더보기 가르치지말고 플레이하라! 가르치지말고 플레이하라 HRD 게이미피케이션 플랜비디자인/김상균 저 김상균 교수님 책이 나왔다. 책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 그것은 책을 보면 알겠지만 김상균 교수님의 여정이 보인다. 게이미피케이션을 접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필독서로 봐야 할 책이다. 정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게이미피케이션을 적용하는 방법뿐 아니라 마음 가짐까지 충분히 서술 되어 있다. 책의 구성은 5챕터로 구성되어서 정의부터 비슷한 내용들을 포함하여 여러 사례들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있다. 그리고 사례들의 효과와 응용방향까지 나와있으니 잘 정리되어 있다고 본다. 챕터는 5개로 나눠져 있다. 게이미피케이션의 정의, 왜 하는가?, 필패의 이유, 실전 기법, 더 자세히 알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나눠져 있다. 게이미.. 더보기 자제력 수업 을 읽고 나서 자제력 수업 -실패의 유혹을 물리치는 힘- 포레스트북스 피터 홀린스 지음/공민희 옮김 요즘 자기 절제력이란 단어가 중요하게 나오고 있다. 이는 아는 사람은 다 알만한 내용이다. 중독에 관련하여 벗어날 수 있는 키워드로 이를 이야기 하고 있다. 아울러 WHO 에서 만장 일치로 게임 중독 관련 질병 코드를 냄으로써, 더욱 중요시 되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 단어가 툭 하고 튀어 나오진 않을 것이다. 이도 그럴 것이 누구나 다 알지만 이를 바로 무언가의 작품으로 만들어지진 않는다. 이런 관점을 가지고 서점에 앉아서 책을 둘러보는 아직 이 단어가 충분히 수면위까지 올라올지도 모르겠지만 당장은 없었을 때, 대안의 책으로 추천이 되어진 책이 자제력 수업이란 책이다. 자제력과 자기 절제력의 차이가 무엇일까 .. 더보기 언어의 온도를 읽고.. 언어의 온도 말글터 이기주 저 광고를 좀 많이 본 책이다. 요즘 서점 SNS 들이 추천하는 책 중에 항상 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겉표지의 보라색은 눈에 들어오기에 충분했다. 서점에서 책을 살까 말까 고민하던 중에 왜인지 3권을 맞춰야 할 듯 해서 결국은 뽑아 들었다. 보통 책을 보기 시작하는 시점이 있는데 상관없이 책을 펴게 되었고, 읽는 순간 읽는 그 시간이 너무나 아까웠다. 더이상 흘러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책이 왜 이리 얇다고 생각이 들만큼 책을 보면서 아쉬워서 굳이 책을 읽다가 멈춰섰다. 그리고 나서 잠시 여운을 느꼈다. 책은 3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다. 말, 글, 그리고 행. 저자의 표현을 보면서 많은 여운이 남았다. 우리가 평상시에 지나가는 그 말에.. 그 글에.... 더보기 포노 사피엔스를 읽고 포노 사피엔스를 읽고 나서… 책을 고를땐 거의 사전 조사를 하지 않는다. 이 책을 고를때 역시 사전 조사 없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아마 이름도 특이한 “포노 사피엔스”였기 때문에 고른게 아닐까 싶다. 책은 아주 신선하다 못해 무언가 나에게 주는 메세지가 강력했다. 하지만 330여 페이지에 달하는 책의 내용은 단순했다. 시대의 변화를 나열하고, 그에 따른 문화를 살짝 맛보기로 보여주다가 근래에 있는 기업들을 소개 한다. 그리고 그 기업들에 대한 정체성을 던져준다. 이는 매우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세지를 던져주었다. 난 사업을 안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보면 어쩌면 새로운 국면의 시대를 앞서 나가기 위한 밑거름을 내게 던져 주는게 아닌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은 위에 이야기 한대.. 더보기 나이 들수록 인생이 점점 재밌어지네요 읽고 나서.. 나이 들수록 인생이 점점 재밌어지네요 와카미야 마사코 지음/양은심 옮김 가나출판사 한때 인터넷에 크게 올라온 뉴스가 눈에 갔다. 80대의 최고령 앱 개발자. 옆의 섬나라에서 간단한 게임을 개발한 할머니. 그녀의 뉴스를 보고는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전 프로그래머로써, 개발은 했던 것들은 있지만 실제 내 이름으로 올라가 있는 앱은 없다는 것. 그리고 게임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써 특히나 과거의 문화를 게임으로 제공하는 부분. 이 두가지가 나의 마음을 울렸었다. 하지만 이내 잊어버리고 난 또 현실속에서 공부한다고 꿈지럭 거리고 있다가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그 80대의 할머니가 쓴 책이었다. 제목만 봤는데 그 인터넷 뉴스가 생각이 났다. 당연한 거지만 이 책은 그저 가볍게 보기 좋겠다 싶어서 이.. 더보기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를 읽고 나서..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 나태주 지음/ 강라은 그림 알에이치코리아 시라는 것을 읽어보았다. 고등학교 이후로 처음으로 내가 선택해서 본 듯하다. 근데 잘못 고른 듯 하다. 읽으면서 왜이리 딸이 가지고 싶은지... 딸에게 쓴 시가 많았다. 나중에 알았는데 딸에게 쓴 시를 모아 놓은 시집이었다. 어쨌든 딸 가진 아빠들에게 주고 싶은데 아마 읽을 시간이 없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나만 보고 나만 가지려 한다. 처음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단순했다. 말랑말랑해지고 싶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보다는 그래도 이름을 좀 들어본 사람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 나태주 시인의 책을 뽑게 되었다. 그것은 나쁜 선택은 아니었고 읽을 때마다 조금씩 오는 감동과 눈물 그리고 기쁨이 함께 몰려왔다. 이것을 겪다보니 딸이.. 더보기 [2019년 다섯번째 책]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기본을 실천할까 를 읽고 나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기본을 실천할까 도쓰카 다카마사 지음 장은주 옮김 비즈니스 북스 기본편 책을 보니 이어서 실천편 책이 읽고 싶어졌다. 단순히 책을 빼들고 들고나섰다가(돌아다니면서 책 보는게 익숙한 뚜벅이) 책에 메모를 발견했다. “2017년 5월 1독 완료” 와 함께 “춘천 가는 길” 이라는 메모를.. 지금 박사과정을 밟을까 고민하던 시기에 읽었던 책인듯 하다. 아마도 지금의 지도 교수님 면담을 신청하고 가는 길이었을 것이다. 과연 그때와 지금은 얼마나 다를까 궁금해지기도 하고 그때 읽었던 책을 얼만큼 발전한 나를 발견할까라는 기대감을 품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은 기본편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그 기본을 실천하는 나름의 노하우가 담긴 책일 것이다. 읽으면서 기본편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 더보기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