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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Loss of Meaning

자제력 수업 을 읽고 나서

자제력 수업

-실패의 유혹을 물리치는 -

 

포레스트북스

피터 홀린스 지음/공민희 옮김

 

요즘 자기 절제력이란 단어가 중요하게 나오고 있다. 이는 아는 사람은 알만한 내용이다. 중독에 관련하여 벗어날 있는 키워드로 이를 이야기 하고 있다. 아울러 WHO 에서 만장 일치로 게임 중독 관련 질병 코드를 냄으로써, 더욱 중요시 되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단어가 하고 튀어 나오진 않을 것이다. 이도 그럴 것이 누구나 알지만 이를 바로 무언가의 작품으로 만들어지진 않는다. 이런 관점을 가지고 서점에 앉아서 책을 둘러보는 아직 단어가 충분히 수면위까지 올라올지도 모르겠지만 당장은 없었을 , 대안의 책으로 추천이 되어진 책이 자제력 수업이란 책이다. 자제력과 자기 절제력의 차이가 무엇일까 하면서 책을 골라 집어들었다. 생각 보다 자잘한 챕터로 쪼개져 있으면서, 글씨는 충분히 컸다. 금방 읽을 것이란 것을 직감했지만, 왜이리 오래 걸렸는지..

 

책의 내용은 부제에서 나타난다. 실패의 유혹을 물리친다. 조금더 성공의 한발짝 다가가기 위한 방법과 마음가짐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많은 사례와 연구를 정리하여 엮어냈다고 생각이 든다. 책을 슬쩍 봤을때 대부분은 뺸질나게 사례들이 보여서 펜없이 들고 봤는데, 몇개 새로운 사실들을 만나게 되어 이를 정리할 필욘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의 내용을 조금 정리하자면 이렇다.

1. 자제력의 정의

2. 당신은 바뀌고 싶은가?

3. 그렇다면 이렇게 해봐

자제력의 정의는 자제력이란게 무엇이고, 필요한 것인지를 설명한다. 그리고 자제력은 다른 근육과 동일하게 훈련이 가능함을 이야기 하고 주인공이 (독자) 있음을 이야기 한다. 그렇게 이야기 후에야 저자는 질문을 한다. 바뀌고 싶은가? 라고.. 실패에 빠진 인생에서 그렇다면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져와 이야기 해준다. 앞서 이야기 했지만 자제력이 가장 없는 사람으로 보는 사람의 무리는 중독자들이다. 매번 예가 되지만, 중독자라고 해서 다를 없는 사람들이다. 우리도 무언가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고, 이게 습관처럼 주어지고 있다면 이는 중독이다. 이러한 중독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하는 행동의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에 대한 분별일 것이다. 좋은 것은 중독되도.. 아마 좋을 테니….. 나쁜 것은 벗어나야만 한다. 하지만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 마주해야 하며, 자기 자신의 상태를 인지해야 필요가 있다. 그이후에는 이를 바꾸기 위해서 해야 노력이 나와 있다. 특히나 관점에서 좋은 점이 동기와 습관(능력)으로 구분하며, 자신을 포함하여 주변을 모두 포함 한다는 점이었다. 새로운 행동을 이끌기 위해서 개인, 사회(주변 사람), 환경 함께 고려 하여 분석한다는 점이다. 이렇게 정리하면 사람을 둘러싼 모든 것에 대한 분석이 되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보는 관점이 것이다.

 

처음 몇페이지 안넘겼을 , 책의 안타까운 점이 바로 보였다. 습관일 있지만(찾아보진 않지만 마음의 문제임) 사례나 연구의 근거를 확인하고 싶은데, 누구의 연구에서 라던지 XX년도 논문지에서 라고 나와 있는 부분을 보면서 약간 실망으로 시작했다. 쓸데없이 직업병이 올라온 했다. 하지만 덕분에 배운게 있다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 무언가를 준비할때 근거에 대한 참고문헌을 확실하게 남기자였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그저 책이구나 할때가 있다. 대학원에 있다보니 책과 논문을 구별 하는 이유는 하나다. 근거와 충분한 논의. 책은 그저 생각으로도 있다는 부분. 하지만 논문은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심사를 받고, 불충분하면 등재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책은 돈이 된다고 하면 책이 되기도 하며, 요즘은 개인출판도 있어서 돈만 있다면 찍어 수도 있다. 물론 책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신용(또는 능력의 일부)으로 인지 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이 든다. 아무튼 책을 보면서 참고문헌이 없는 빼고는 구성도 내용도 좋았다. 또한 짧게 나눠논 챕터를 통해서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집중할 있어서 더욱 좋았던 방향이라고 생각이 든다. 자제력에 대한 부분은 지금 가장 내게 필요한 요소이다. 백수 생활에 다시 입문하려는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향해 가는지 확인하고, 지금 무엇을 우선시 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확실히 해야 한다. 그렇기에 중요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내게 주어진 환경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행히도 주변에 좋은 사람이 가득하여 나도 모르게 많은 것을 준비해주는 중이다. 물론 그것을 것으로 만들 마음가짐과 능력은 별개지만 말이다. 암튼 나를 응원하는 나에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