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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Gossip

그냥 넘어가기.

왜...

오랜만에 이것저것 생각하게 하는 사람을 만났다. 아니 만났었다.


그리고 다시한번 이쁘게 정리했지...

내가 바라는 이성에 대한 이상을..


뭐 항상 별거 없다면서 따지는 건 많지만...

가장 우선이 되어야 하는건 언제나..

깨알 같은 자기 PR이 아닐까??

왠지 그런 모습에.. 내가 가지지 못한 그런 모습에..

반하고 말아 버리니...


암튼.....

근데 내가 제일 제한 하는 문제..

흠... 그건 역시 거리가 아닐까 싶다.

가까우면 가까운 만큼 자주 보고 정도 들고...

그게 쉽지 않다는건 나도 아니깐..

근데.........

그래도 얼마든지 마음을 쓸 수는 있으니깐..


암튼 알게 되고 이리저리 열심히 연락을 하다가..

한번 뚝 끊어 봤다.

아니지 욕심을 참은건가...

먼저 연락이 올만큼 그 쪽도 내게 관심이 있을까..

어제는 솔직히 다른 일때문에 연락이 왔었다.

잠깐 점검좀 해달라고..

그냥 그러려니... 이건 횟수에 안칠꺼니깐..

페북으로 연락오는 바람에 카톡은 내가 다시 먼저 해버린...

이건 뭐....


그리고 오늘.. 어떤 고난이 와도 먼저 하지 않으리...

했는데.......

방금 막 집엔 잘 들어갔냐 며 연락이 왔다.

이러면 안되지만... 흠..

잘못 보낸거 아냐? 라는 생각이 앞섰지만.ㅠ

확인할 수는 없으니깐..

그냥........

느낌이 잘 못 보낸거 아닌가 싶어서...

결국엔 내가 또 말을 건다..

준비하던건 잘 됐냐고..

이러쿵 저러쿵...

카톡에 남아 있는 '1'을 보면서.

다시 심장을 부여잡는다...

날 뒤 흔들진 말아달라고...

오늘의 사색은 여기까지.....


ps. 대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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