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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Loss of Meaning

하루 15분 정리의 힘을 읽고...

15분 정리의 기술을 읽고

정리는 물건을 정리하는 것을 기본으로 많이 생각해왔는데..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정리는 물건 뿐만이 아니였다...


많이 인용되는 부분이지만...

나를 변화시키기 위한 3가지 변화를 얘기를 한다.

내 주변의 것(환경), 내가 집중하는 것(시간), 내 주변의 사람(인맥).


뭐 알다시피...

환경을 바꾸는 것이 결국엔 내 주변의 물건을 얘기하는 것이고..

내가 집중하는 것. 내가 투자하는 것. 그것이 결국은 시간이다.

내가 누구와 만나는지가 결국은 내 모습일 것이고..

그것이 결국 내가 정리해야 할 모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방법은 여러가지 뭐 많이 나왔지만..

결론적으로는 실천이라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실천 내용은 쉽다.

목적을 가지고, 분류를 하고, 과감하게 버리는 것!

그렇게 되면 결국에는 내 주변의 것들이 정리가 된다고 한다.


실제 내 정리 되지 않는 1층 서랍이 있다.

온갖 자질구레한 것들이 가득차 있다.

이전에도 썼듯이 이미 철지난 편지. 왜 샀는지 모르는 시계. 기타 이제 쓰지 않는 학용품.

펜 꽂이에 나오지도 않는 펜들............

언제한번 싹다 뒤집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메니징이 필요한게 아니라 버리는게 필요한....


암튼...

정리해야 할 목록이 실제로 책. 보드게임이 있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냥 그정도........


마음은 언제쯤 정리해야 할까 싶기도 하고..

그냥 최선을 다해 살다보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올해가 가기전에 정리해야 할 리스트를 쫌 뽑아서..

정리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