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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Loss of Meaning

[Books] 사람을 남겨라. -정동일

오랜만에 진득하게 본 책...

누가 본다고 해서 사둔게 기억이 나서...

짧게 그리고 빠르게 본 듯한 책이다.

사람을 남기라는 이책은 리더쉽에 관련된 책이다.

리더쉽에 관하여 말하기 앞서 Boss 와 Leader의 차이를 말한 짤이 많이 돌아 다닌다

위 그리과 같이 명령과 솔선수범(아님 앞장 섬) 으로 Boss 와 Leader의 차이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또 다른 모습의 지도자(앞서 leader와의 차이를 두기 위하여)의 형상을 나타낸다.
뭐 어떻게 보면 당연한 현실의 상태일지도 모른다.
그것은 Leader를 따라 가는 Follower 들은
Leader에게 요구하는 것을 채워주는 것을 챙겨주는 사람을 찾는다는 것이다.

그건 바로 본인들의 발전할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자기들의 미래에 대한 발전이 없다면 그것은 지도자 상에서 어긋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결국에는 지도자는 자신을 따르게 만들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써야 한다고 한다.
결국에는 지도자가 가져야 할 것들은 사람을 다루는 방법. 그리고 사람의 신뢰를 얻는 방법.
그런 것들이 지금 시대에 맞는 지도자가 가질 모습이라고 한다. 자세한 것은 책을 살펴보면 더욱 알기 쉽다.
(읽은지 일주일 지났는데 기억에 남은게 별로 없어서;;;)

이 책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본다.
지금은 제일 말단직원이다. 그리고 내 앞서 가는 선생(先生)들을 보면서...
아 이런 사람은 이런 모습을,, 이런 사람은 저런 모습을..
그런것들을 보면서 배울 점(따를 점 + 따르지 않을 점)들을 보게 된다.
많은 사람을 만나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원하는 이상의 지도자의 모습이 있으니...
그리고 점점 확실해져 가는 것만 같다.
그저 착한 사람이 아니라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무조건 이끄는 사람이 아니라 따라오게 만드는...
아직은 어떠한 모습이 될지 모르는 내가 조금 더 완성되어 가는 과정에 있단걸.........
막내로써 리더쉽에 대한 평가를 내리자면..
사람은 이기적이기 때문에 자신에게 이득(물질적이든 인간적이든)이 되는 방향을 따른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한 만족함(한 2~30% 부족한)을 주었을 때 정말 될 사람인지 아닐 사람인지 구별하여..
자신의 사람을 만드는 사람이 이 시대의 지도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원하는 리더는...
따르는 사람에게 인정(認定) 받고, 또 인정(人情)을 베풀어 기회를 제공해주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