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Thanks. 나의 친구 지원군에게..
책 선물을 오랜만에 받아봐서 너무 좋았고-ㅋㅋ 너무 늦게 봐서 미안~ㅋ
지금 내 나이가 27. 한국 나이로..
교회 생활 27년이 되었다는건 변함 없는 사실이다.
그냥 그렇게 저렇게 넘어가는게..
인생이겠거니 달관아닌 달관을 하면서..
많은걸 놓치고 있던게 분명한거 같다.
아마 제일 큰 것이 기도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기도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남았다.
내가 평소에 습관적으로 아무 의식 없이 하는 그것이..
과연 기도일까 그저 지나가는 신음일까..?
다시 한번 나를 돌아 보게 된다.
이것저것.. 내 전체적인 신앙생활까지 모두 통틀어서 말이다.
여러 성경의 인물들을 보면서..
'아 내겐 저런 간절함이 왜 없을까?' 란 질문을 했다.
혹시 나는 지금 내 삶에 만족하고 그냥..
...
책을 보는 동안 나에게 한 말은..
잠시만 잠시만 기도가 무엇인지 알때까지..
쉬자.
...였다.
그러나 돌아보면 확실한 것은..
어느 한 순간도 내 머리속에서,
내 마음 속에서 기도를 쉬지 않은 것이다.
그걸 알게 하는 것 같다.
내가 겪는 모든 사건, 만남, 그리고 문제.
그것이 내겐 기도였다는 것을..
사무엘의 기도가 남았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삼상12:23)
단 한 순간도 나도 쉬지 않고 기도 하기를...
너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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