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길게 본 책인 느낌이다. 한주면 될 책이었을 텐데 말이지..
뭐 암튼..
시작~!!
영화 덕분에 유명해진 책인거 같다.
영화는 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질 모르겠다.
하지만 책이 날것이란 생각이 든다.
훨씬..
왜냐하면 책의 구성 만큼은 영상으로 만들 수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중간중간의 시의 삽입이라던가..
감정적인 표현들까지..
한계가 있을꺼 같다.
처음엔 시점이 옮겨가고 내용의 문체의 느낌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1Q84가 생각이 났다.
같은 시간의 등장인물의 시점.
왔다갔다 하면서 두 명의 내적인 표현까지..
1Q84랑 다른 것은 같은 사건이 나오는 부분이다.
다른 길을 가다가 하나로 합쳐지고 과거를 고유하는게 아니라 현실을 공유하는 부분..
참 많은 것을 보게 한다.
인간의 갈등? 갈망? 갈...
욕심 많은 인간을 쭉 그렸다.
그러면서 항상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하면서..
자기가 우월할 것이라는 당당함 속에서 여러가지를 보여준..
뭐 결국에는 사람의 사랑이라고 해야 하나..
남여 간의 사랑이 아니라 스승과 제자..
아끼고 또 아끼지만 여자 때문에 망치는게 아니라..
결국에는 자신들의 욕심에서..
시작하고 소통이 되지않으니 계속 갈등이 심화되고 오해가 시작된것을 보았다.
물론 그것을 다 말 한다는 것도 문제지만..
최소한의 그것..꼭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뿐이다..
요즘 상황이 소통이 되는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
꼭 그런일이 있는건 아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등장인물 마냥..
소통이 단절이 되있으면 계속 골이 깊어질 것이란 건 확실하다.
그런 것들은 꼭꼭 채워서 자리를 찾아가야만 한다.
ㅇㅋ??
내겐 힘들일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소통은 언제나 필요 원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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