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의 목소리..
내가 생각해도 참 멋진 멘트다.ㅋㅋ
자화자찬은 여기까지..
실은 정말 제목만 보고 고른 책이다.
저자가 누군지도 잘 몰랐고, 내용이 어떤지도 생각조차 안했다.
그저 뭐랄까.. 시중에 있는 그런 책들 중에 하나 일꺼란 생각을 하고 가볍게 보자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내가 제일 관여하고 싶지 않은 분야의 책임을 알았을때는 이미 늦었다.
끝은 봐야 한다는 것만은..
제일 관여 하고 싶지 않은 곳은 다름 아닌 정치이다.
물론 내 머리의 한계가 제일 크겠지만, 머리 아픈 일에는 손도 대고 싶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어쩌겠는가.. 왜 내가 골치 아프고 신경쓰고 싶지 않은지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책이다.
현실을 보았다. 우파? 좌파? 나랑은 관계 없다.
난 그렇게 갈리고 싶은 생각도 관여할 생각도 없으니깐..
그저 우석훈 이라는 한 사람의 목소리를 들어볼 뿐이었다.
그리고 그가 주장하는 한 사람 처럼 살기 위한 준비 과정을 보았을 뿐이다.
준비라고 하긴 그렇지만 여러가지 도움이 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
아직 겪지 못하고 생각지 못한 부분을 직접 이야기 해주니 좋았던 부분이 충분하다.
그리고 내가 항상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깨준 부분도 확실히 있다.
참 고마운 책이라고나 할까??ㅋㅋㅋ
그래 암튼 여러가지 나 자신으로 살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나로 끝나면 안된다. 내 뒤를 이을 사람을 위한 준비역시 필요할 것이다.
그것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지금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도..
그리고 그가 말하는 것으로 많은 부분을 생각하게 되었다.
정치, 경제, 삶. 관계. 등등..
그저 이사람만의 특징이지만 보고 배울 점들은 있다.
그리고 책이라는 매체를 통한 이사람이 하고 싶은 말..
그런 것들이 들려 온다.
나중에 나또한 내 목소리로 무언가를 호소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 참 많은 준비를 해야겠다.
아직도 미숙하고, 표현도 잘 못하고..
최대한 변하도록 노력이 필요한 것을 느낄 뿐..ㅎㅎㅎ
암튼 한 사람의 목소리가 자기만의 생각이겠지만 많은 것을 흔들 수 있겠구나 싶다.
나 다운 삶을 위한 준비를 해야겠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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