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수요일..
어떤 오후를 보내고 계신지요??
학생들에겐 새로운 학기가 시작했고,
직장인에겐 새로운 시작을 하는 그런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저도 학기가 시작했지만..ㅠㅠ)
이번주에 볼 게임은 간단하지만 머리가 퓅퓅 돌아가는
추리 게임..
하지만 보드게임의 고전 게임인
다빈치 코드 입니다.
누가 네이밍 했는지 모르지만~
다빈치 코드의 이야기를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사담이지만..
다빈치 코드는..
저의 보드게임의 시작을 알린 게임인데요~
이걸 가진 친구를 보니 나도 갖고 싶었서 시작된
저의 보드게임 인생이네요~~
일단 구성품을 보면 간단합니다.
흑, 백 타일이 0부터 11까지 숫자와 ‘-‘(하이픈)이 있습니다.
흑, 백 각각 13개씩 총 26개 타일로 되어 있습니다.
시작 규칙은 간단합니다.
모든 타일을 뒤집어서 가운데 배치를 합니다.
인원수에 따라 다른데,
2,3인용인 경우는 4개
4인인 경우에는 3개의 패를 가져갑니다.
흑과 백 상관없으니 잘 고민해서 가져가야 합니다.
가져온 패는 정리를 합니다.
(낮은 숫자) << >> (높은 숫자)
의 형태로 배치를 합니다.
흑과 백 같은 숫자를 가져왔을 경우,
(흑) << >> (백)
순으로 세워둡니다.
숫자가 아닌 타일이 있는데요~
‘-‘ 이 있는데..
조커 입니다. 원하는 위치에 배치를 하면 됩니다.
자 이제 선플레이어는 아직 바닥에 누여진 타일을 가져 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배치 룰대로 정리를 합니다.
그 후에 다른 사람의 타일을 지목하고 숫자를 맞춥니다.
맞추지 못한다면,
방금 가져온 타일을 공개하면 됩니다.
만약에 맞췄다면,
맞춰진 타일을 공개합니다.
그 후에 두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하나는 또 다른 타일을 맞추어도 됩니다.
그럼 위의 행동과 동일하게 반복하면 됩니다.
다른 하나는 그만 맞춰도 됩니다.
그렇게 되면 다음 플레이어에게 차례가 넘어갑니다.
게임의 종료 조건은 간단합니다.
숫자가 모두 드러나면 패배입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사람이 승자가 됩니다.
다빈치코드 게임은 예전에 tvN 프로그램인 더 지니어스에서
변형 된 룰로 진행 된 적이 있습니다.
“흑과 백” 이라는 게임으로 말이죠~~
가끔 심심하면(?) 비슷하게 플레이 할 수 도 있죠~~
그만큼 룰도 살짝 변형하면 다양한 게임의 형태를 갖출 수 도 있네요~
어떠신가요?
따분한 오후 대신에 주변 사람과의 간단한 퍼즐을 푼다는 마음으로
다빈치코드 한판~
무료한 수요일이 즐거운 수요일이 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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