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게임 리뷰] 마작같지만 포커같은 렉시오!!

무료한 수요일…

어떤 오후를 보내시고 계신가요??

어느새 다가온 봄으로 인해 따뜻함을 느끼고 계시죠?

춘곤증을 이겨버릴 보드게임 한판 어떤가요??

이번주 가져온 게임은~

렉시오 입니다.

렉시오라는 게임은..

포커와 같은 족보를 가지고 있으나~

손패 버리기인 게임입니다.

구성품을 보시면 마작 타일이 생각날 정도로~

이쁜 모양을 가지고 있는게 큰 특징인데요.

세워두면 이쁜게…

취!!저!!

그러나 아쉽게도 한계가 있다면 

역시나 인원수가 아닐 수 없는데요~

3~5인 밖에 못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제일 좋아하는 형태인 

4인의 모양별로 15개를 다쓰는 것으로 소개를 할게요~

(보통 한번에 끝나지 못하도록 12개 또는 13개를 사용합니다)

모든 타일을 놓고 섞습니다.

[달그닥 달그닥 달그닥]

이 소리가 예술인데………

자 그리고 플레이어는 15개의 타일을 가져갑니다.

(인원수 별로 공평히 나눠갖습니다.)

자 여기서 다른 것과의 차별됨을 알려드릴게요~

보통 포커에서는 1인 A가 가장 큰데~

여기서는 2가 제일 큽니다

화려함이 다르죠

그리고 숫자의 크기는 

2 > 1 > 15 > 14 > … > 3

보여지는 김에 모양도 보여드릴게요~

모양도 총 4가지로

해 > 달 > 별 > 구름

으로 크기가 결정되어 있습니다.

왜 차별점을 이야기 했냐면~

가장 낮은 패인..

구름 3을 가진 플레이어가 시작입니다.

아마 가장 낮은 패를 가졌으므로 형평성을 맞추기 위한 

시스템으로 보이죠

자, 구름 3을 포함해도 되고 안해도 됩니다.

우선 패를 버리는 방법은

앞 사람이 낸 카드와 같은 개수로 내되 

더 큰 조합으로 내야 합니다.

개수를 내는 조건은..

1, 2, 3, 5 이 있는데요~~

1은 설명하나 마나 그냥 하나 툭 던지시면 됩니다.

그럼 다음 플레이어도 하나 툭 던지겠죠 ㅎㅎㅎ

대신 같은 숫자에 모양이 쎄거나 숫자가 쎄야겠죠 ㅎㅎㅎ

2는 패어(동일한 숫자)여야 합니다.

기준은 2개중 높은 패가 기준입니다.

3은 트리플(동일한 숫자)입니다.

같은 숫자에서 트리플이 나올수 없으니 숫자가 커져야겠죠

5의 족보는 좀 다양한데요~

포커를 생각하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먼저는 스트레이트 입니다.

모양과 상관없는 연속되는 숫자 5개입니다.

다만 포커와 다른점은… 마운틴(10 J Q K A) 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그 위에는 플러쉬입니다.

숫자와 상관없이 같은 모양 5개입니다.

플러쉬에도 우위가 있었는뎅~~

자 그 위에는 플하우스 입니다.

트리플과 페어가 한쌍이죠~ 기준은 트리플로 잡습니다.

그 위에는 포카드 입니다.

같은 숫자 4개의 타일을 모았을 때 발생 합니다. 

5개를 내야 하는데 4개를 논할 수 없겠죠~

쓸모없는 타일을 섞어서 5개를 만드시면 됩니다.

자 그 위에 마지막으로!!!!

스트레이트 플러쉬입니다.

말그대로 숫자5개의 순서 나열인데..

모양까지 같은 경우입니다.

자 이런식으로 손에 있는 패를 모두 먼저 버린 사람이 발생할 때 해당 라운드가 끝이 납니다.

그리고 점수 계산을 합니다.

세상은 제로썸(zero sum)이라고 하죠.

이 게임의 묘미는 이 계산 법에 있습니다.

차이 개수만큼 칩을 내야 합니다.

1등은 2,3,4 등으로 부터 칩을 받습니다.

2등은 3,4 등으로부터 칩을 받습니다.

3등은 4등으로부터 칩을 받습니다.

ㅇㅋ?

그냥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말로 박이있죠~

바로 멋진 2가 남은 상태에서 게임이 끝나게 되는 경우죠.

남은 타일 x2를 한 숫자로 계산을 합니다.

이렇게 점수 계산까지 해보았는데요~

참고로 이 게임은 저의 최애 게임이기도 한데요~

그 이유는 짧은 룰 숙지(포커를 안다면..ㅋ) 발생하는 온갖변수~

그리고 쉬운 방법까지~ 점수 계산 후의 제로썸을 겪으며..

아 추가로.. 칩이 있다면 몰입도 증가!!!

어떠신가요??

무료한 수요일~~

주변 사람들과의 렉시오 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