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한 수요일.
어떤 오후를 보내시고 계신가요?
오늘은 고전 중에 고전
타일놓기, 일꾼놓기의 대명사~
카르카손을 가져왔습니다.
적절한 협력(?)과 경쟁 속에서
꽃 피워나는 아름다운 마을? 도시? 건설입니다.
생각보다 결과물이 참 아름다운 결과물이라 참 보기 좋습니다.
자 이제 시작해볼게요~!!!!
박스………..가 먼저나와야 하는데…
그림으로 대체 합니다
(사진은 Divedice 에서 가져왔습니다)
수련회 갔는데 교회 동생이 박스 밟았음…ㅠ
그래서 안들고 다닙니다 ㅠㅠㅠ
구성품을 보도록 할게요~
구성품은 점수판과 미플들
그리고 타일들과 주머니 입니다.
확장도 다양해서 들어갈 수 있는게~
많지만….. 오늘은 기본판으로 설명하겠습니다.
(기본판 밖에 없어서…ㅠ)
먼저 셋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타일을 찾아줍니다.
뒷면을 보면 색이 다른 타일이 있습니다.
기본 or 강확장 타일 을 셋팅합니다.
기본의 경우는 그냥 하나 놓고 시작하면 됩니다.
강확장 타일의 경우는 근원 타일을 놓고
강이 이어지게 연결하면 됩니다.
자 다음은 편합니다.
차례로 돌아가면서 타일을 한장씩 꺼냅니다.
그리고 이미 놓여있는 타일과 연결되게 놓으면 됩니다.
단 한면이라도 연결이 되어지면 됩니다.
길이라면 길, 성이라면 성, 초원이라면 초원으로..
만약에 연결되는 면이 2개라면 2개가 다 맞아야만 합니다.
3면이라면 더욱이 3면이 다 맞아야 합니다.
이후에는 미플을 놓습니다.
새로 놓여진 타일위에 선택해서 놓습니다.
길, 초원, 성, 수도원까지..
하나만 놓을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놓으면 됩니다.
놓여진 미플은 놓여진 것이 완성될 때까지
회수가 안되니 생각을 잘하셔야 합니다.
우선은 길의 완성은 끝과 끝이 생기면 완성입니다.
성은 성벽으로 모두 둘러쌓이면 완성입니다.
수도원은 주변의 8면이 다 둘러 쌓이면 완성입니다.
초원은 완성은 없습니다.
마지막에 초원에 놓인 미플 주변에
완성된 성의 개수만큼 점수를 얻을 수 있으니
적절한 시기에 땅따먹기를 해야 합니다.
단, 미플을 놓을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해당하는 길, 도시의 주인이 있다면 놓을 수 없습니다.
초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 이제 점수 계산을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길은 길이 걸려있는 타일당 1점씩으로 계산을 합니다.
성의 완성은 걸려 있는 타일당 2점씩입니다.
단 방패가 있는 타일당 +2점씩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수도원의 완성은 8면이 다 막혔을 때인데,
이때는 9점을 얻습니다.
놓다보면 한 길 또는 성에 두 플레이어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경우, 미플이 많은 쪽만 점수를 얻습니다.
동일한 경우 점수를 똑같이 가집니다.
마지막 남은 건 게임이 끝났을때는
모든 타일을 소모했을 때 입니다.
모든 타일을 소모했을 때 남은 미플들 계산을 합니다.
완성되지 않은 길 당 1점씩
완성되지 않은 성 당 2점씩
완성되지 않은 수도원 도 수도원 기준으로
막힌 면 수 + 1만큼의 점수를 얻습니다.
이제 초원이 남았습니다.
초원을 다 이었을 때 주인을 먼저 찾습니다.
길과 성과 같은 경우로 확인을 합니다.
길이나 성으로 막혀 있다면 다른 초원입니다.
초원의 점수는 해당하는 초원과 연결된 완성된 성의 개수를 셉니다.
성의 개수당 3점의 점수를 얻습니다.
생각보다 점수가 70 점대 까지 올라가니
점수판은 약간 무용지물..
뭐 암튼..
타일 놓기의 진수.
일꾼 놓기의 진수인 카르카손이었습니다.
적절한 협력 협상 그리고 두뇌게임을 하며 땅따먹기하는..
카르카손~!!!
무료한 수요일 한판 어떤신가요??
'Thing > Loss of Enjoy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드게임 리뷰]너의 패는 내 머리속에 이미 파악됐지. 다빈치코드 (0) | 2018.03.14 |
---|---|
[보드게임 리뷰] 마작같지만 포커같은 렉시오!! (0) | 2018.03.07 |
[보드게임 리뷰]내 가진 모든 것은 협상의 대상이 된다: 차이나타운 (0) | 2018.02.21 |
[보드게임 리뷰] 바다 위가 아니라 초원 위!! 배틀 쉽!! (4) | 2018.02.07 |
[보드게임 리뷰] 창의력과 공감의 아이콘!! 딕싯!! (0) | 2018.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