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행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제 내가 행복해지는 마술을 할거야 를 읽고 이제 내가 행복해지는 마술을 할거야 피터레빗, 마술사 최현우 공저 넥서스BOOKS 책을 집어든 순간은 언제나 일순간의 설렘이다. 그저 책표지가 이뻐서 그렇게 되기도 하고, 또는 무언가 알 수 없는 일렁임이 설레게 하는 순간이다. 별거 아닌 책 한권을 집을 때도 동일하다. 나의 작은 감정의 일렁거림이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없애고 한 순간에 매료가 되어버린다. 책의 뒷면, 책을 추천하는 사람의 이름을 보는 순간 인정하게 됐다.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말 이거 하나면 이 책에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제목에 마술이 들어가듯 마술사 최현우가 쓴 에세이다. 어른을 위한 이라고 써 있지만 그렇게 큰 어른일 필요 없다. 어쩌다 나이라는 기준에 어른이 되어버리고 서툰 감정을 갖는 모든 이들이 이 책이 원하는 독자가 아닐.. 더보기 이전 1 다음